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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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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김상중이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김상중은 '힐링캠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 나들이에 나선다. 수차례 '힐링캠프' 출연 섭외를 받았지만 거절해왔던 그는 이번에 '힐링캠프'에 전격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1992년 문성근 선배님이 초대MC를 맡았던 '그것이 알고 싶다'가 24년이 흘러서 오는 9월 5일 토요일 1000회를 맞이한다. 성과를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상중은 마이크까지 착용하고 마치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듯 자신을 소개해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최장수 MC로 8년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일들과 느낀 점들, 방송에 나가지 못했던 뒷이야기를 풀어내고, 국민유행어가 된 '그런데 말입니다'의 탄생비화를 비롯해 최근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세 모자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상중은 "'국민탐정'이라는 별명이 묘하게도 몹시 마음에 든다"거나 "저에게 스마트하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스마트하지 않다. 스위트하다"는 등 센스 있는 입담과 반전매력을 선보여 객석에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김상중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오는 31일 방송된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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