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정형돈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년 전 삼성전자에 다닐 당시 정형돈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정형돈의 몸무게는 55kg로 갸름한 얼굴, 비교적 또렷한 이목구비로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정형돈이 출연해 500명의 MC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형돈은 "원래는 있는 사실을 그대로 얘기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이 직업을 가지면서 많이 변했다"고 털어놨다.
MC 김제동은 "크게 욕먹은 경험들이 변화를 만들었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그렇다. 아무래도 사람이 위축된다"며 대중들의 반응으로 인해 소심해졌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 정형돈은 "될 수 있으면 의견을 피력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 직업이 웃음을 주는 직업인데, 내 의견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 않냐"며 개그맨의 고충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정형돈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