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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조재현 문소리 윤은혜가 배우 출신 감독들이 대거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를 찾는다.
문소리는 '와이드 앵글' 섹션 단편 쇼케이스에 자신이 메가폰을 잡은 '최고의 감독'을 들고 감독 자격으로 BIFF에 참석한다. 윤은혜 역시 같은 부문에 자신이 연출한 '레드아이'로 참석할 예정이다. 조재현은 본인이 감독한 '나홀로 휴가'가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은 BIFF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영국배우 틸다 스윈튼, 중국배우 탕웨이, 류이페이, 그리고 독일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 프랑스의 거장 감독 레오스 카락스, 타이완 배우 진백림, 장첸, 중국 감독 지아장커, 펑 샤오강 등이 참석을 확정지었다.개막작으로는 인도 주제즈 싱 감독의 '주바안(Zubaan)'을, 폐막작으로 중국 래리 양 감독의 '산이 울다(Mountain Cry)'를 선정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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