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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4회에서는 걸스데이 멤버들의 혼을 쏙 빼는 오싹한 공포 몰래 카메라의 실체가 공개된다.
이어 소진과 제작진은 유라를 위한 몰래카메라 준비에 들어갔고, 평소에도 "귀신 따위는 무섭지도 않다"고 호언장담하며 강심장의 면모를 보여준 유라였기에 과연 속아 넘어 갈지 모두 마음을 졸였다고. 그러나 유라는 예상을 뒤엎고 소진보다 더 과격한 리액션을 선사하며 굴욕적인 표정으로 완벽하게 속아 넘어가 두고두고 남을 흑역사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공포의 몰래 카메라 계획은 사실 오키나와로 떠나기 전 제작진과의 미팅 당시 리더 소진이 여행 위시리스트로 꼽았던 것으로, 자신의 의견이었던 것을 전혀 짐작도 하지 못한 채 깜빡 속아 넘어가는 소진을 보는 재미가 더욱 쏠쏠하다는 제작진의 귀띔도 이어졌다. 늦더위를 싹 가시게 해 줄 오키나와에서의 숨 막히는 공포 몰래 카메라 대 작전은 24일 저녁 7시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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