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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가요제', 음원차트에선 아이유가 GD&태양에 압승. 박진영-윤상은 하위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8-23 09:28 | 최종수정 2015-08-23 09:29


아이유가 GD&태양 콤비를 눌렀다.

MBC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이하 무도가요제)가 22일 마침내 방송됐다. 이미 한달여 전부터 인기몰이를 한만큼 대미를 장식한 이날 방송 역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또다른 볼거리는 과연 방송 이후 공개될 음원에서 과연 어느 팀이 정상에 오르느냐는 장외 싸움이었다. 특히 올해는 음원 차트에서 강자로 불리는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만큼 방송에서의 재미 뿐만 아니라 방송 이후 차트 순위 경쟁 역시 뜨거울 수 밖에 없었다.

방송 전에는 GD&태양이 광희와 결성한 '황태지'의 '맙소사'가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명수&아이유의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의 '레옹'도 색다른 느낌을 전해줄 전망이었다. 여기에 '무도가요제'가 발굴한 혁오와 '무도가요제'로 다시 주목 받은 자이언티 그리고 윤상, 박진영까지 야심차게 준비한 신곡이 과연 순위표에서 어디에 위치할지 긴장할 수 밖에 없다.

막상 뚜껑이 열리자 음원 차트의 정상에는 명수&아이유의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의 '레옹'이 올랐다. 이어 '황태지'의 '맙소사'가 뒤를 이었다.

3위와 4위는 자이언티와 혁오가 차지했으며 박진영과 윤상은 아쉽게 하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그동안 '무도가요제'의 음원 차트 순위는 일단 자리를 잡으면 크게 변함없이 흘러갔다. 따라서 이번에도 아이유의 선두 점령은 큰 변화없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올해 '무도가요제'는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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