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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여진구 남자가 되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영화 '서부전선'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여진구와 만나 인터뷰를 나누었다.
배우 여진구는 화보 촬영과 이어진 인터뷰에서 "영광은 지금껏 맡은 역할들 중 나와 가장 닮았다. 나이와 성격도 비슷해서 내가 느끼는 대로 표현을 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진지하고 바른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서부전선'에서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 그는 "언젠가 내 마음에 꼭 드는 연기를 하고 싶다. 그러면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 하나쯤 생길 것이다"라며 배우로서의 진지한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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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저음의 목소리,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매력을 가진 배우 여진구의 인터뷰와 화보는 <엘르>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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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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