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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류시원이 방송 복귀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복귀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잃어버린 시간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몇 배 더 노력하겠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앞서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한 전 처와 2012년 이혼 조정을 신청해 지난 1월 3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이혼했다. 이후 전처는 류시원을 폭행 및 협박, 위치추적 혐의로 고소했고 류시원은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았다.
29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m
<이하 전문>
방송 복귀에 즈음하여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지난 2011년, 결혼생활에 문제가 발생하고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인 문제로 오랜 시간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저의 부족함으로 인한 것이라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가정을 잘 지키지 못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한 점 깊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는 힘들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어렵게 용기를 내어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서보고자 합니다.
잃어버린 시간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몇 배 더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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