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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페스티벌 2015'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윤도현이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암 MBC 1주년을 맞아 열리는 대형 한류문화축제 'DMC 페스티벌 2015'는 개막공연 'K-POP 슈퍼콘서트', 'MBC 라이오 DJ 콘서트', '나는 가수다 레전드 스페셜', '도시의 칸타빌레', '드라마 뮤직 콘서트',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 '특별생방송 복면가왕'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성주, 티파니, 유리, 배철수, 써니, 윤도현, 이루마, 김성경, 성시경, 이유리, 김정은, 이동욱 등이 MC로 나선 가운데 9월 5일부터 13일까지 MBC광장 일원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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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가수 윤도현이 DMC 페스티벌 2015 주제곡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DMC 페스티벌 2015 설명회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윤도현이 부른 주제곡 '우리는 하나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날 윤도현은 "곡을 완성하는데 8개월 정도 걸렸다. 여러 악기가 하나의 소리를 내야 해서 오래 걸렸다"고 밝히며 "그 만큼 보람도 있다.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큰 페스티벌의 주제곡을 맡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익금은 기부할 계획"이라며 "곡의 의미도 그렇고 올해가 광복 70주년의 해이기도 해서, 전세계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키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
DMC 페스티벌은 미래창조과학부와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한류 문화 축제로 20여 편의 다양한 음악공연과 시상식, 자선 마켓, 전시, 포럼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진다.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상암DMC 일대(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윤도현이 주제곡 '우리는 하나야'를 부른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개막공연인 'K-ICT와 함께하는 K-POP 슈퍼콘서트'(9월5일 오후 7시30분)을 비롯해 'MBC 라디오 DJ콘서트'(9월6일 오후 7시30분), '나는 가수다 레전드 스페셜'(9월7일 오후 7시30분), '도시의 칸타빌레'(9월8일 오후 7시30분), '드라마 뮤직 콘서트'(9월9일 오후 7시30분),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9월10일 오후 5시30분), '특별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9월11일 오후 8시55분), '특집 쇼! 음악중심'(9월12일 오후 3시30분), '상암에서 놀자'(9월13일 오후 7시30분), '도시락 콘서트'(9월5일~13일 낮 12시), 국제 뮤직 마켓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9월11일~12일), 모바일 방송 '해요(He-yo)TV'(9월5일~13일 낮 12시), 거리축제(9월5일~13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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