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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7년의 밤' 출연 검토중...류승룡과 1000만 단맛 볼 수 있을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8-20 10:56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장동건이 영화 '7년의 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작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류승룡이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했던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우발적으로 소녀를 살해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려고 그의 아들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7년의 밤'은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추 감독은 지난 2012년 1200만 관객을 넘어선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했던 감독이다.

장동건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지난 해 개봉한 '우는 남자' 이후 1년만에 스크린 복귀다. '광해'의 추감독과 '7번방의 선물'로 1000만 배우가 된 류승룡과 함께 장동건의 흥행의 단맛을 볼 수 있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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