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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폭행' 최민수 하차할까?…'나를 돌아봐' 계속되는 구설수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8-19 20:58 | 최종수정 2015-08-19 20:58


최민수 나를돌아봐 PD 폭행. 스포츠조선DB

최민수 나를 돌아봐

KBS '나를 돌아봐'가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이번에는 출연자 최민수의 PD폭행 때문이다.

최민수는 19일 '나를 돌아봐'를 촬영하던 중 외주제작사 PD인 A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민수 측은 "사소한 갈등이었다. 당사자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대화 중"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민수 씨가 촬영 현장에서 욕을 많이 해 '욕 좀 그만하라'라고 말했더니 주먹으로 제 턱을 가격했다"라며 "프로그램은 살려야하니, 오늘 내로 최민수 씨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최민수는 이날 촬영 도중 주먹으로 A씨의 턱을 가격했고, 주위에 있던 스태프들이 말리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A씨는 턱이 많이 부어 병원 치료를 받는 중이다.

한편 나를돌아봐는 지난달 13일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도중 김수미와 조영남이 시청률을 두고 강도높게 충돌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김수미가 공식 사과와 조영남의 용서로 당시 일은 마무리된 바 있다.

한편 최민수가 출연 중인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겪어보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최민수는 현재 남성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의 매니저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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