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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무도'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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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무한도전' 정형돈, 하하, 광희가 해외로 출국한다.
19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정형돈과 광희가 이날 오후 MBC '무한도전'의 '배달의 무도' 특집 촬영을 위해 해외로 출국한다. 행선지가 다른 하하는 이들과 동행하지는 않지만, 이번주 중에 출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정해진대로 정형돈과 광희는 유럽, 하하는 아시아권으로 해외 거주 한국인에게 고향의 밥을 배달하게 된다.
앞서 '무한도전'은 게임을 통해 대륙별로 멤버들의 행선지를 정했다. 그 결과, 유재석은 북아메리카로, 박명수는 아프리카로, 하하는 아시아로, 정형돈과 광희는 유럽으로, 정준하가 남아메리카로 떠나게 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광복 70주년 특집으로 '배달의 무도' 1탄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사연의 주인공과 일정 문제로 정준하와 박명수의 방문지가 뒤바뀌기도 했다. 이에 이번 정형돈, 하하, 광희 또한 예정된 대로 대륙을 방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외배달 특집은 시청자들의 신청을 받아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해외의 팬들에게 음식을 배달하는 프로젝트. 멤버들은 특별한 사연이 담긴 해외 음식을 직접 구입해 안방까지 가져다준다. 반대로 오랜 타지 생활로 간절해진 한국음식을 해외로 배달해주기도 한다. 신청 기간 10일간 1만 건이 넘는 사연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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