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강동원 전속계약 논의, 사실무근"

정재근 기자[e-mail]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강동원의 새 소속사로 거론된 FNC엔터테인먼트 측이 "강동원과의 전속계약을 논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

19일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동원과의 전속계약은 사실무근"이라며 "매니지먼트 담당자도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강동원은 최근 UAA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FA시장에 나왔다. UAA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거대 매니지먼트사들이 강동원과 물밑 접촉 중이다.

그 과정에서 최근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김용만, 지석진 등 인기 예능인을 대거 영입하며 몸집을 불린 FNC엔터테인먼트가 강동원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었으나, 당사자들은 이를 부인했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 6월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을 마치고, 현재는 '검사외전'을 촬영 중이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