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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남보라, "母 13남매 막내 임신, 낳고 나서야 알았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8-19 08:45 | 최종수정 2015-08-19 08:4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13남매 장녀' 남보라가 가족사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남보라는 "부모님까지 모든 가족이 모이면 총 15명이다. 아마 서울시에서는 우리 집 자녀수가 제일 많을 것이다. 가족끼리 놀러 가는 게 나들이가 아니라 MT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형제가 하도 많으니 신경을 못쓴다. 남동생이 휴가 나온 걸 아무도 모른 적도 있다. 막내가 나와 스무살 차인데 엄마가 막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낳고 나서야 알았다"고 말해 MC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밖에도 13남매만 할 수 있는 진기한 에피소드들을 대거 공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방송은 20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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