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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쏘다' 기욤 패트리-수잔 샤키아-박은영 아나운서, 제주도 캠프 방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8-17 17:33 | 최종수정 2015-08-17 18:01


기욤 패트리와 수잔 샤키아가 파키스탄 다문화 가정 소녀를 펑펑 울렸다.

오는 19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특집 다문화 청소년 힐링캠프 '꿈을 쏘다'에서는 '한국은 나의 두 번째 고향'이라 말하는 캐나다 청년 기욤 패트리와 네팔 청년 수잔 샤키아 그리고 아나운서 박은영이 다문화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소 '글로벌 주니어 상담소'를 열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하나 하나 들어주기 시작했다고. 그런 가운데 기욤과 수잔 때문에 파키스탄 다문화 가정의 한 소녀가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소녀의 눈물에는 놀라운 반전까지 숨겨져 있다고 해 본방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기욤과 수잔, 박은영 아나운서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겪었던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주며 진솔한 고민 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수잔 샤키아는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냄새 난다", "너희 나라로 가라" 등 비수를 꽂는 말들로 상처 받았던 경험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아이들과 더욱 깊이 소통할 것을 예고해 본방 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한편, 총 2부작으로 구성된 KBS 특집 다문화 청소년 힐링캠프 '꿈을 쏘다'는 한국, 북한, 필리핀, 방글라데시, 일본 등 태어난 나라와 피부색, 언어가 모두 다른 15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4박 5일 동안 제주도에서 캠핑을 즐기며 '소통'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안방극장에 전달하는 프로그램.

기욤과 수잔, 박은영 아나운서가 준비한 '글로벌 주니어 상담소'를 만날 수 있는 KBS 1TV 특집 다문화 청소년 힐링캠프 '꿈을 쏘다'의 1부는 오는 19일(수) 저녁 7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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