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 '라이브쇼크'가 한국판 좀비물의 성공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다국적 제약회사의 임상실험 참가 도중 바이러스 감염자가 된 성우(장세현 분)가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방송국에 난입해 인질극을 벌였으나, 몸 싸움이 벌어지며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상황이 되면서 방송국은 폐쇄되었다.
생방송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은범(백성현 분)은 인질이 된 동생 은별(김지영 분)을 구하기 위해, 방송기자인 수현(여민주 분)은 특종을 잡기 위해 각각 그 사건의 중심으로 뛰어들었다. 사건 현장에서 감염자들과 제약회사 요원들로부터 쫓기면서 성우의 사연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바이러스의 정체를 온 국민에게 알리는데 가까스로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초고화질로 제작된 '라이브쇼크'는 좀비물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여름특선의 묘미를 살려주었다.
KBS드라마스페셜2015 시즌2 네 번째 작품 스포츠성장물 '알젠타를 찾아서'는 오는 21일 밤 10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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