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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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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MBC '복면가왕'의 10대 가왕전 막이 오른다.
9대 가왕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에 맞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통과한 복면가수 4인이 10대 가왕에 도전한다. 달콤한 목소리의 소유자 '꽃을 단 꽃게', 폭포수처럼 시원한 가창력을 지닌 '네가 가라 하와이', 감미로운 음색의 '바다의 왕자', 자꾸만 듣고 싶은 매력의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가수 허공, 이영현, 알렉스, 김바다를 꺾고 올라오며 엄청난 실력을 과시했다.
이들의 무대에 판정단은 "백점 만점에 백점을 모두 주어도 모자라다", "엄청난 가창력에 소름이 돋았다", "마음을 울리는 노래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왕좌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9대 가왕 '고추아가씨' 또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는 복면가수들의 무대에 "자리를 빼앗길 수 없다"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고추 아가씨'가 왕좌를 수성했을지, 아니면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오후 4시 50분 방송.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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