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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 역 캐스팅...11월 한국 땅 밟는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8-13 00:14 | 최종수정 2015-08-13 00:14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위해 오는 11월 한국 땅을 밟는다.

12일 한 매체는 "리암 니슨이 오는 11월 초 입국해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인천상륙작전' 제작사 측은 리암 니슨의 상황을 고려, 리암 니슨의 모든 촬영분을 미국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리암 니슨 본인이 나서서 한국 촬영을 진행하겠다고 결정한 사실이 전해졌다.

한국전을 그린 영화이자 한국 영화인데 한국에서 촬영하는 것이 맞다며 한국 촬영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리암 니슨 측에서 먼저 밝혀왔다는 후문이다.

리암 니슨이 연기 할 맥아더 장군은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으로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이 한달 만에 낙동강전선까지 밀리면서 패전을 눈앞에 둔 한반도 정세를 전환하기 위해서 적군의 허를 찌른 인천상륙작전을 총 기획 지휘한 인물로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여 전세를 역전시켰고 인민군을 압록강 국경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시킨 입지적인 인물이다.

한편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이다.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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