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원더걸스 유빈 "컴백 첫 무대 후 속상해서 눈물"

'두데' 원더걸스 유빈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원더걸스 유빈이 컴백 후 첫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원더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빈은 "첫 무대 후 속상해서 울었다. 드럼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연습한 것보다 실력이 나오지 않아 만족을 못 했다"며 "스스로 속상해서 눈물이 좀 고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드럼 포지션이니까 뒤에 있는데 앞에 멤버들이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전체적인 무대그림을 보니까 더 긴장도 됐고 벅차오른 것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3년 2개월 만에 컴백해 정규 3집 앨범 '리부트(REBOOT)'를 발매, 타이틀곡 '아이 필 유(I Feel You)'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