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플러스가 주식회사 코스온과 함께 미국의 유명 화장품 엘리자베스 아덴의 원료를 생산하는 '잉글우드 랩'에 투자해 글로벌 마켓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YG 플러스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잉글우드 랩의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코스온과 더불어 YG의 화장품 브랜드 '문샷'의 중국 및 동남아시아, 미국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잉글우드 랩은 포인트아이(Point-I)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포인트아이의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할 계획이며, 향후 포인트아이는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맡아 아시아 화장품 생산 공장 및 판매 기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YG플러스는 10일 포인트아이가 화장품 사업을 위하여 발행하는 160억원의 CB 가운데 3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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