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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엄마'PD, "캐스팅 기준? 연기 잘하는 배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8-11 15:01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출연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이란 생각을 가진 딸 이진애(유진),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임산옥(고두심),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라고 마음먹고 있는 또 다른 엄마 황영선(김미숙)이 만나 좌충우돌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한 공감 백배 주말극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여의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건준PD가 캐스팅 기준을 밝혔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BS2 새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건준PD는 "캐릭터와 사건을 설정한 뒤 어떤 배우와 맞을지 생각했다.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할 수 있는 배우를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 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잔한 모녀간 애증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진 이상우 고두심 김갑수 손여은 기미숙 등이 출연하며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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