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극이 전개되는 60분을 1분처럼 느껴지는 마법 같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주원은 과거에 사고를 당해 병원에 찾아온 엄마가 VVIP 환자로 인해 제대로 수술도 받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렀던 가슴 아픈 가정사가 드러나면서 돈만 밝히는 속물로 변하게 된 김태현의 모습을 애틋한 감정선과 가슴시린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대까지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주원은 보호자가 없어 응급 수술을 할 수 없는 환자를 뒤에서 도와주며 비밀리에 수술까지 진행하려는 등 차가운 겉모습과 달리 뜨거운 속내를 드러냈고, 인간적으로 환자를 살리겠다는 의사로서의 첵임감을 그리며 진한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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