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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PD "꼬마 요리사 노희지 보고 프로그램 구상"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8-06 14:37


올리브 '비법' <사진=김경민 기자>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비법' 서승한 PD가 꼬마 요리사 노희지를 보며 프로그램을 떠올렸다고 했다.

서 PD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올리브 '비법'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요리 프로그램이 쉬운 요리를 표방한다. '집밥 백선생'도 그렇고 유명 셰프님들도 쉽게 설명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쉽게 다가오지 않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가장 먼저 생각한 사람이 과거 '다.꼬마 요리사 노희지'다. 당시 시청자들이 요리를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었던 건 재료가 구하기 쉽고 방법이 쉬워서가 아니다. 요리를 하는 사람이 초등학생이라는 사실에 쉽게 받아들 일 수 있었던 거다"며 "그래서 '저 사람들이 요리를 하면 나도 하겠다'는 생각 이들만한 인물들(강남, 정상훈, 윤종신, 김준현, 김풍)로 MC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비법'은 쉽고, 맛있고, 재현 가능한 나만의 비법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 레시피 프로그램. 셰프나 요리 대가의 비법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요리 비법이 펼쳐지는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마음만큼은 요리 고수인 5명의 MC들이 대국민이 전수한 황금 레시피를 직접 따라 해보며 발생하는 각종 에피소드가 이전에 선보였던 '쿡방'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식대첩3' 후속으로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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