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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효종이 2년 만에 KBS2 '개그콘서트 무대에 전격 컴백한다.
이어 "의경으로 복무하기 전 나는 열정만 넘쳤던 개그맨이었던 것 같다"라고 회상하며 "2년 동안 개그에 굶주리다 보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일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 깨달았다. 앞으로 꿋꿋이 겸손하게 개그의 길을 걷겠다. 오로지 시청자들만을 위한 개그맨이 되겠다"라고 부쩍 성숙해진 모습으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최효종은 '호불호'라는 새 코너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 22기 공채 개그맨인 최효종, 그의 절친이자 동기 이원구 그리고 후배 개그맨 홍훤 세 사람이 '호불호' 무대를 함께 꾸민다. 방송을 통해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자발적으로 팬 모집에 나선 세 사람의 에피소드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일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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