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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서인영
이날 서인영은 아버지가 눈물을 보인 사연을 밝혔다. 서인영은 "아빠가 원래 보수적이시다. 귀걸이, 메니큐어 등을 싫어 하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타투 하는게 취미다. 얼마전에 크게 타투를 했다"면서 팔뚝에 십자가 모양의 타투를 보였다. "아버지는 타투가 스티커인 줄 아셨지만 거짓말을 못해서 '스티커가 아니면 왜'라고 돌직구로 이야기했다"는 서인영은 "아버지가 타투인 것을 아시고 '시집가긴 틀렸다'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셨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굴하지 않은 서인영은 한쪽팔에 '미키마우스' 캐릭터 타투를 더했고, "아버지가 미키마우스 타투를 보더니 '미술적인 관점에서 니 미키마우스 구려'라고 했다"고 밝혀 재미를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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