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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2'에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7-30 17:47



넥슨은 30일 신작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2'에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고 레벨이 40으로 확장되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92개(메이플월드 67개, 쉐도우월드 25개)의 신규 모험지역과 8개 직업별 스킬도 추가됐다. 또 새로운 파티 던전(왕궁 지하 납치사건, 생명의 결계 보호)과 강력한 신규 보스(혼돈의 바포메트, 호루스, 파모칸, 캡틴 모크, 파풀라투스 등)가 등장하는 등 모험세계가 대폭 확대됐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게임 접속 시 출석일수에 따라 '오닉스 결정(999개)', '무료 제자리 부활 쿠폰'과 각종 포션 아이템 등을 선물하며, '나만의 메이플스토리2 PC'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한다. PC방에서는 접속 시간에 따라 메럿(게임머니), '황금 던전 열쇠', '구급헬기 호출기' 등의 아이템을 추가 지급한다.

게임 내에서 특정 기록 달성 시 제공되는 '트로피'를 모으면 '나만의 메이플스토리2 PC', 캐릭터 피규어, 최대 1000메럿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또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시스템을 활용한 이벤트 '슈퍼스타M2 프리시즌2'를 진행, 게임 내에서 개성 있게 집을 꾸민 후 스크린샷을 찍어 이벤트 게시판에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한다. 이외에 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에는 정해진 접속시간 달성 시 '로터스 무전기', '엘릭서', '무료 헤어 스타일링 또는 피부 시술 쿠폰' 등을 지급한다.

쿼터뷰 방식의 풀 3D MMORPG 장르인 '메이플스토리2'는 블록으로 구성된 독특한 세계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다이내믹한 전투 액션을 쉬운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으며, 나만의 의상이나 집 만들기 등이 가능한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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