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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이스크림 배수정 "꿈의 고향에 다시 온 것 같아"

기사입력 2015-07-27 08:27 | 최종수정 2015-07-27 08:28


'복면가왕' 아이스크림 배수정

'복면가왕' 아이스크림 배수정

'복면가왕' 달콤살벌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가수 배수정이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명가왕'에서는 '달콤살벌 아이스크림'과 '고추 아가씨'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쥬얼리의 '슈퍼 스타'를 선곡해 화끈한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판정단은 "두 사람 모두 댄스는 접해본 적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고, 이에 '아이스크림'과 '고추아가씨'는 깜짝 놀랄 춤 실력을 보여 판정단을 헷갈리게 했다.

서유리는 "제가 왜 여기에 출연한지 알겠다. 고추아가씨는 저랑 같이 일하는 분이다. 성우 같다"며 성우 이용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아이스크림'은 71표를 받은 '고추아가씨'에게 패해 복면을 벗게 됐다. 그는 정체는 바로 '위대한 탄생2' 준우승 출신 배수정이었다.

가면을 벗고 무대에서 내려온 배수정은 인터뷰에서 "감사한 무대였다"며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을 때 가수의 꿈을 가지고 첫 무대를 하게 됐는데 그 꿈의 고향에 다시 온 것 같다"고 말해 먹먹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이상하면서도 편안하기도 하다"며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즐거웠고 앞으로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인상 깊은 출연 소감을 남겼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복면가왕' 아이스크림 배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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