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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손나은 두번째 스무살 출연 확정 "실제 캠퍼스 커플 같은 호흡"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7-20 16:44 | 최종수정 2015-07-20 16:45



김민재 손나은 두번째 스무살 출연 확정

김민재 손나은 두번째 스무살 출연 확정

꽃미남 래퍼 김민재가 에이핑크 손나은과 커플 호흡을 맞춘다.

20일 김민재는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 분)의 외아들 김민수로 출연을 확정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돼 살아온 지 20년이 된 그녀 하노라(최지우)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김민재는 엄마인 38세 하노라와 같은 대학에 15학번 동기로 입학하게 돼 멘붕을 겪는 스무살 새내기 김민수 역이다. 스펙, 점수, 학교가 자신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민수는 미래의 성공을 위해 스펙쌓기에 대학생활을 올인하는 인물로,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스무살 청춘들에게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같은 학교 신입생 오혜미(손나은)와 교제해 커플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민재는 제작진을 통해 "최지우, 이상윤 선배님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 작품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함께 커플로 등장하게 된 손나은 선배님과 실제 캠퍼스 커플이라는 착각일 들 만큼 좋은 호흡을 선보이겠다. 지켜봐 달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송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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