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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는 차두리, 슈틸리케는 염기훈 찍었다…프로축구 올스타전 주장 선임

기사입력 2015-07-16 23:46 | 최종수정 2015-07-16 23:59



차두리 염기훈

차두리 염기훈

'차미네이터' 차두리(FC서울)와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수원 삼성)이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지휘하는 '팀 최강희'에 차두리가,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휘하는 '팀 슈틸리케'에 염기훈이 주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두리는 '팀 최강희'에 지명될 당시 "주장까지 하게 되면 여한없이 은퇴를 할 것 같다"고 말한 소망이 이뤄지게 됐다.

또한 올 시즌 K리그 최다도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염기훈은 K리그 클래식 12개 팀의 감독·주장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전, 현직 축구대표팀 감독들의 이름을 건 대결인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대 팀 슈틸리케'의 경기는 17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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