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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최모씨를 상대로 반소장을 접수했다.
또한 "끝까지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씨는 지난해 8월 8일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김현중은 약식기소 됐고, 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최씨는 소장 접수 후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할 당시 임신 상태였고, 폭행 사건 이후 유산이 됐다"고 주장해 파문이 확산됐다.
또 폭행 고소 당시 합의금 명목으로 6억 원을 전달한 사실에 대해서는 "'임신한 여자를 폭행했다'는 파렴치범으로 밀리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최씨와 김현중의 손해배상소송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22일 진행된다. 김현중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변호인이 대신 공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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