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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순정남 정체는 노유민 "몸무게 29kg 감량, 무대에 대한 그리움 많았다"
이날 '오늘 차인 순정남'과 '하루 세 번 치카치카'는 산울림 '너의 의미'를 선곡, 맑은 음색을 자랑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어진 판정단 투표 결과 '하루 세 번 치카치카'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고, 이에 '오늘 차인 순정남'이 복면을 벗게 됐다. 알고보니 순정남은 최근 29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노유민이었다.
또한 노유민은 "여기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그동안 방송에 나와 어린 분들은 가수라기보단 개그맨 방송인으로, 나이드신 분들은 비주얼 가수로만 생각해 내 노래를 제대로 들어보신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노유민은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많았다. '복면가왕'을 통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남의 노래지만 내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되게 큰 행복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복면가왕' 순정남 노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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