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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 최군TV' 태도논란 공식사과 "불편함 드려 죄송…매사 조심하겠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7-10 22:23


걸스데이 태도논란 공식사과

걸스데이, ' 최군TV' 태도논란 공식사과 "불편함 드려 죄송…매사 조심하겠다"

그룹 걸스데이가 공식 사과했다.

걸스데이는 10일 방송된 아프리카 생방송 최군TV에 재출연해 앞서 불거진 태도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인 최군은 먼저 "진행자인 나도 진행하는데 있어서 미숙했다. 생방송 댓글들을 보면서 잡아내야 할 건 잡아내고, 불편한 점은 캐치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미흡했다"고 공식 사과하며 "오늘 음악방송을 끝내고 걸스데이가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멤버 소진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기분 좋은 방송을 보고 싶었을 시청자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는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생각한다'며 "걸스데이도 이번 방송을 통해서 느낀 점이 많았다. 앞으로 걸스데이는 늘 밝고 에너지 있고 항상 열심히 하되, 매사에 신중하고 주의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한 뒤 고개를 숙였다.

또한 멤버 민아는 "앞으로 더 말에 조심하는 걸스데이 되겠다. 앞으로 저희 더 노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으며, 혜리는 "정말 이번 방송으로 깨달은 점이 많았다. 더욱 집중하고 밝은 모습, 여러분들이 저희 좋아해 주셨던 모습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걸스데이는 지난 7일 최군의 아프리카TV에 출연했다. 그러나 방송보다 먹방에 집중하는 모습, 소진과 최군의 만두 기싸움, 재미없다는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을 향해 혜리가 "너희가 더 재미없어"라고 독설하는 모습 등이 구설에 올랐고 결국 태도 논란으로 이어졌다.

한편 걸스데이는 정규 2집 '러브' 타이틀곡 '링 마 벨'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걸스데이 태도논란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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