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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버벌 퍼포먼스팀 옹알스가 제주도에 코미디 전용관을 연다.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채경선, 조준우, 조수원의 3인 체제로 결성된 옹알스는 이후 SBS 공채 개그맨 출신 최기섭과 하박, 마술사 이경섭과 비트박서 최진영, KBS2 '개그스타'에 출연했던 김국진이 합류, 현재 8인조로 활동 중이다.
옹알스는 2010년과 2011년 세계 3대 공연 예술 페스티벌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평점 만점인 별 5개를 받은 뒤 영국 '템즈 페스티벌' 참가(2012), 스위스 '몽트뢰 코미디 페스티벌' 참가(2014), 스페인 마드리드 단독 공연(2014) 등 외국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으며 '코미디 한류의 선봉에 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공을 인정받아 2013년엔 제 2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문화부문 한류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옹알스는 오는 3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킹스턴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해외 활동을 이어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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