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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장수 브랜드인 '테일즈런너'에서 '런너와의 약속' 행사가 7일 열린다. 기대작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의 정식서비스와 대규모 이벤트가 겹치지만 일정대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게이머들은 게시판에 "벌써부터 기대된다", "하루 종일 7배 놓치면 후회할 듯", "7월 7일은 하필 시험 보는 날", "난 시험이 끝나서 정말 다행이다", "메이플스토리2와 테일즈런너 중 무엇을 할까" 등 다양한 의견을 올리면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런너와의 약속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한편, 7월 7일 당일에 대대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추가 이벤트가 공식 홈페이지(http://tr.nopp.co.kr)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호러파크 콘셉트의 신규 맵 '광대 퍼레이드'와 '닥터헬(Dr. Hell)의 럼블'을 포함하여 호러파크 신규 아이템, 복장 패키지 등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문화상품권 1000만원을 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또한 7월 10일부터 시작될 내구도 아이템 무료화, 복귀 유저 700배 보상, 올드 유저 리워드 혜택 등의 면면도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지난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300만 명을 보유한 명작 레이싱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해 11월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 권한을 양수한 바 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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