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이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악역을 실감나게 소화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내연녀 진희(한이서 분)와 부적절한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덕인과 진우의 관계를 질투해 끊임없이 둘 사이를 방해하는 등 이기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던 그의 변화된 모습이기에 더욱 눈길을 모았다. 또한 그는 과거 죽은 아들과 셋이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애잔하게 바라보며 지난 날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그가 보여줄 새로운 이야기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렇듯 인교진은 극 초반 실감나는 악역에서부터 점점 개과천선하는 모습 속 폭넓은 감정연기를 탁월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 가운데 극의 재미를 이끌고 있다. 특히 그를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어 그가 앞으로 선보일 활약에 기대감을 더욱 모으고 있다.
한편, 인교진을 비롯해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등 배우들의 실감나는 열연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