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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조강지처' 측 "'뇌경색' 한경선 경과 보고 결정…대본 수정 중"

기사입력 2015-07-03 14:00 | 최종수정 2015-07-03 13:59



뇌경색 한경선

뇌경색 한경선

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위독한 가운데 한경선이 출연 중인 MBC '위대한 조강지처' 측이 입장을 밝혔다.

3일 MBC 측은 복수 매체를 통해 "드라마 대본을 수정하고 있다"며 "한경선의 경과를 보고 추후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일 한경선씨 관계자는 "한경선 씨가 지난 달 30일 MBC 일일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현재 한경선 씨가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며 금주 토요일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한경선 씨가 촬영 전에도 서초구 방배 3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른들에게 협찬을 아끼지 않았던 일들이 전해지면서 주민들이 더욱 안타까워 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금은 한경선 씨의 가족과, KBS 드라마 '뻐꾸기 둥지'에 함께 출연했던 연기자 지수원, 박서현, 허인영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팬들과 동료 연기자분들께서 언니가 깨어 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뇌경색 한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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