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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종 연기예술과 송지영, 걸그룹 리더스 데뷔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7-01 23:40


남서울예술종합학교(이하 남예종) 연기예술학과 15학번에 재학중인 송지영 학생이 최근 아이돌 걸그룹 리더스에 보컬로 데뷔했다고 학교측이 1일 밝혔다.

리더스는 멤버 고소미(22), 박설(21), 샌디(21), 윤슬아(24), 한서연(22)등으로 결성된 5인조 아이돌 걸그룹이다.

이번 새롭게 진행되는 TGN엔터테인먼트 5인조 리더스는 기존 24인조 멤버들로 활동하다 최근 멤버들을 재정비, 멤버 모두가 뛰어난 가창력으로 최근에도 하루 12시간씩 맹연습중이며, 전형적인 아이돌 틀을 벗어나 개성있고 친근한 캐릭터를 내세우고 있다.

리더스는 음악적 특기가 뛰어난 예술전공 여학생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타이틀곡 김치마녀클럽버전으로 활동하며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이호규 교수는 "샌디로 활동 중인 송지영 학생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학교수업과 가수를 병행하며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이라며,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걸그룹 대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예종 연기예술학과는 학기 중 오디션을 통해 학생들의 데뷔를 돕고 있다. 특히 대학로와 연계된 다양한 극단, 기획사, 영화사와의 산학협력으로 연기 전공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도 자신의 특기를 살려 필드에서 활동 중이다.

현재 남예종은 실용음악과, 연기과, 개그과, 뮤지컬과, 모델과, 방송연예과 등 주요 학과에서 2016학년 신입생들을 선발중이며, 학교 홈페이지에서 전형 기간 내에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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