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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살벌한 거대 지하세계 베일 벗겨졌다 "윤계상과 살벌한 전쟁"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6-25 01:27


'라스트' 윤계상과 살벌한 전쟁을 치르게 될 거대 지하세계의 베일이 벗겨졌다.

강형규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JTBC 새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 속 100억을 둘러싼 욕망의 서열 피라미드가 공개된 것. 사진 속 관계도에는 절대 군림자 NO.1 곽흥삼(이범수)부터 전직 복서 류종구(박원상), 작두, 독사(이철민), 악어(장원영), 배중사(김영웅), 뱀눈(조재윤) 등 7명의 캐릭터들이 서열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의 거칠고도 생생한 약육강식의 세계는 극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배경이 된다.

특히 잘나가는 펀드매니저였다가 하루아침에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장태호(윤계상)가 이들 세계에 발을 딛게 되면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스트'는 처절한 서열 싸움을 벌이는 전개를 펼치는 만큼 인생 재기를 위한 장태호의 악전고투가 치열하게 그려질 것으로 관심을 더하는 상황. 또 지하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낸 장본인 곽흥삼의 존재감과 그를 둘러싼 살벌한 암투는 안방극장에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공란으로 되어 있는 NO.3 작두 역할에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가 합류하게 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개성과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향연은 거친 남자들의 세계가 지닌 풍미를 진하게 자아내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연기파 배우들로 인해 재탄생 될 마성의 캐릭터들의 향연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탄탄하게 다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 지하세계의 스릴 넘치는 생존분투기가 펼쳐질 액션 느와르 드라마 '라스트'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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