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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핫샷의 멤버 키드몬스터가 과거 빅뱅의 태양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키드몬스터는 지난 2008년 한국 최고의 댄스 크루 중 하나로 평가되는 크럼프크루 '몬스터우'의 최연소 크럼핑 댄서로 춤의 세계에 입문했다. 키드몬스터는 뛰어난 춤실력을 선보이며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누비며 각종 댄스 대회를 휩쓸며 댄서로서 활약을 펼쳤다.
특히, 키드 몬스터는 역동적이고 절도 있는 춤사위로 작은 체구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몬스터 우 팸은 2004년 한국에 처음 만들어진 크럼프 크루로 다이나믹듀오, 양동근, 빅뱅, 바비 등 많은 가수들과도 함께 작업한 국내 최고 크루로 알려진 바 있다.
총 여섯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핫샷은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있는 보컬로 인정 받아 온 리더 준혁, 폭발적인 댄스의 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Monster Woo Fam' 출신인 키드 몬스터(KID MONSTER),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있는 성운, 랩퍼 윤산, 보컬 호정으로 이루어져있다.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해 가장 기대되는 그룹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핫샷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올 초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2위에도 오르는 등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핫샷의 여섯 멤버들은 완벽한 실력만큼이나 엄청난 매력으로 가요계에 '핫'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돌들의 과거 만남이네", "태양이랑 한무대를 같이 했구나", "키드몬스터한테 이런 모습이 있었다니", "앳된얼굴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핫샷은 지난 4월말 미니 앨범 '엠아이핫샷?'(Am I Hotshot?)으로 컴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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