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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99(NINTYNINE)이 개그맨 심현섭과 거리의 시인 노현태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밝혀져 팬들의 눈길을 끈다.
또한 음원 공개와 동시에 일각에서 '그녀가 왔다'와 개그맨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 인트로가 똑같다는 의혹이 일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99(NINTYNINE)의 한 관계자는 "'바다의 왕자'를 작곡한 이주호 작곡가로부터 인트로를 선물 받았다. '바다의 왕자'를 이어 누구나 여름이면 떠올릴 수 있는 음악이었으면 하는 바람에 원작자의 동의하에 사용하게 되었다"고 표절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범상치 않은 스케일을 자랑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99(NINTYNINE)의 신나는 댄스 곡 '그녀가 왔다'가 올 여름 대한민국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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