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하연수, 여진구와 19금 키스신…"미안해" 소감 전한 이유는?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6-01 16:16 | 최종수정 2015-06-01 16:24



하연수

하연수

배우

하연수가 한 팬의 댓글에 불쾌감을 표현한 가운데, 그와 여진구의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하연수는 지난 2013년 10월 15일에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상대역 남자 배우 여진구와 농도 짙은 키스신을 선보였다.

극중

하연수는 25살 알바왕 나진아를, 여진구는 24살 프로그래머 홍혜성 역을 맡았다.

당시 두 사람은 여진구가 16살인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키스신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관심을 모았다.


하연수는 여진구와 키스신에 대해 "모기에 많이 물렸지만 여진구와 키스신을 무사히 마쳤다. 여진구가 키스신이 처음이라고 했다. 미안했다"고 소감을 말한 바 있다.

한편

하연수는 1일 자신의 SNS에 지속적으로 '결혼해달라'는 팬의 댓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연수는 "불쾌합니다. 제가 정말 이런 농담을 싫어합니다"라며 "의도한 바가 그저 농담이라도, 매번 똑같은 내용으로 결혼하자고 쓰시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를 붙이시죠. 항상 소름 돋을 정도로 똑같은 덧글이기에 기억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늘 같은 내용과 같은 이모티콘. 저는 신경정신과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으신 분인가 했습니다. 제가 올리는 게시물마다 결혼결혼 하며 덧글 다시는 행동이 너무 지나치신 것 같네요"라며, "훗날 미래의 진짜 부인되실 분을 생각한다면 이건 부끄러운 행동이지 않나요? 몇 살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라는 것을 뱉으시기 이전에 상대방 기분도 생각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하연수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