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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평양냉면, 3대 맛집 중 황교익이 선택한 곳? "육수-면 조화 잘 맞아"

기사입력 2015-05-28 17:46 | 최종수정 2015-05-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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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수요미식회' 평양냉면에서 소개된 맛집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문 닫기 전에 꼭 가야할 평양냉면'이라는 주제로 3대 맛집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서울 송파구 방이동 205-8번지에 위치한 '봉피양'은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등장하기도 하는 유명 맛집으로 1995년 벽제갈비 집에서 개업한 냉면 전문집이다. '평양냉면의 산증인'이라고 불리는 김태원 장인이 만드는 봉피양의 냉면은 소와 돼지, 닭의 조합으로 만든 감칠맛 나는 육수가 포인트다.

봉피양의 메뉴와 가격은 평양물냉면 1만2000원, 순면 1만6000원, 한우떡갈비 3만원 등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서울 중구 입정동 161번지에 있는 '을지면옥'은 실향민이 인정한 평양냉면 맛집. 1985년 문을 연 을지면옥은 의정부 계열을 대표하는 평양냉면을 판매하고 있으며 고춧가루를 뿌린 것이 특징이다. 평양냉면만큼이나 인기를 끄는 메뉴는 바로 편육.

이현우는 "보통 편육이 고기와 지방 부분의 질감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지방까지 쫄깃하다. 정말 맛있다"고 평했고, 김영철은 "내가 먹은 고기 중에 잡내 안 나고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이라고 극찬했다.

을지면옥의 메뉴와 가격은 평양냉면 1만원, 편육 1만6000원, 수육 2만3000원이다. 영업시간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1, 3, 5째주 일요일은 휴무다.


평양냉면의 전설인 '우래옥'은 서울 중구 주교동 118-1번지에 위치했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래옥은 육향이 매력적인 평양냉면과 옛날식 불고기로 유명하다.

우래옥의 평양냉면은 초보자에게 추천하면 실패확률이 낮아 평양냉면 입문코스로 딱 좋다는 평을 받았다. 또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육수와 면의 조화가 가장 잘 맞는 냉면이다. 김치가 살짝 부족하지만 불고기와 냉면을 같이 즐기기에 딱 좋은 식당"이라며 최고의 평양냉면집으로 꼽았다.

우래옥의 메뉴와 가격은 전통 평양냉면 1만2000원, 순면 1만4000원, 불고기 150g 3만원 등이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스포츠조선닷컴>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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