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와 이종현이 살벌한 주먹다짐을 벌이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지난 3회 방송에서 시후(이종현 분)는 재민(여진구 분)이 뱀파이어와 재혼한 엄마 민하(이일화 분)에 대해 격한 반감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난 뒤 가까워질수록 서로에게 상처가 될 재민과 마리(설현 분)를 위해 속 깊은 훼방을 놓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재민과 마리는 수줍은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두 사람의 안타까운 로맨스에 시후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마리의 친동생이자 흡혈 본능을 제어하지 못하는 꼬마 뱀파이어 요셉(조이현 분)이 길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무엇보다 요셉을 발견하고선 품에 안은 재민이 요셉에게 목을 물릴 뻔한 아찔한 상황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여진구, 이종현 두 남자의 이유 있는 눈물의 주먹다짐은 내일(29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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