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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배종옥 "조인성, 따귀 촬영 전에 '기다려 달라'며 심호흡" 폭소

기사입력 2015-05-28 13:17 | 최종수정 2015-05-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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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배종옥 조인성

'해피투게더3' 배종옥 조인성

배우 배종옥이 연예계 최고의 '핵 손바닥'임을 인증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는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미를 포함해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배종옥은 '명품 따귀 연기'의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종옥은 "내가 손에 살이 없고 뼈밖에 없다 보니, 따귀를 때리면 상대 배우들이 굉장히 아파하더라"며 자신의 '매운 손'에 따른 피해사례들을 고백했다.

특히 배종옥은 대한민국 최고 '남신' 배우 조인성과 '따귀'로 얽힌 비하인드 공개했다. 그는 "내가 따귀를 세게 때린다는 게 소문난 모양이다. 한 번은 조인성이 '따귀 신' 촬영에 앞서 '언제 때리실 거냐. 여기서 때리실 거냐. 잠시만 기다려 달라'며 심호흡을 하더라"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매운 손맛 유경험자' 변정수는 뺨을 어루만져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은 28일 밤 11시 10분.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3' 배종옥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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