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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게임즈가 30여종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발표하며 사업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해 브랜드파워를 가진 'IP(지적재산권)'들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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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수 부사장은 글로벌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게임 IP'의 확보와 '서비스 역량'을 꼽았다. 68개국에서 2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드래곤네스트'를 그 대표적인 예로 꼽으며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 '드래곤네스트 라비린스' '드래곤네스트 오리진' '드래곤네스트 vs 던전스트라이커' 등의 게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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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부분은 '하나의 API'로 '중국과 글로벌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인데, 이는 글로벌 원빌드에 가깝지만 중국 시장에 보다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방식이다. 현장에는 중국 취재 기자들이 함께하며 액토즈게임즈가 중국 시장에 큰 비중을 두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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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5 마스터즈는 150여종의 캐릭터와 전략, 육성의 재미가 녹아 있는 게임이다. 빠른 실시간 전투와 스킬 드래그 시스템으로 손맛을 살렸다. 드래곤아이드는 스토리가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RPG와 온라인게임의 역할 분담 개념을 적용해 모바일게임이 가진 '수집'과 간편함에 온라인게임의 캐릭터를 조합했다.
이어진 Q&A를 통해 전동해 대표와 이완수 부사장은 "액토즈게임즈가 잘할 수 있는 RPG장르에 다소 편중된 것은 사실이나 각각의 게임들이 다른 게임성과 차별화 요소를 가지고 있는 만큼 경쟁력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라며 "30개의 라인업을 목표로 약 15종의 게임들을 올해에 출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장르와 서비스시기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늘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향한 모바일 사업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액토즈게임즈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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