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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이 5개월간 추진해오던 광복 70주년 페스티발 '70개의 독도'행사가 끝내 좌절되었다.
이를 위하여 김장훈은 우선적으로 정부 산하기관들과 십여차례 가까이 미팅을 가졌으나 결국 무산이 되었다. 다시 김장훈은 도단위나 시단위들로 접촉하고 미팅을 가졌으나 예산문제로 무산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예산에 조금 여유가 있는 구단위까지 프로포즈를 하였으나 결렬이 되며 이제는 아티스트들이 7월말까지 작업을 진행 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말았다.
김장훈은 "5개월간 총력을 기울여 진행해 왔는데 결국 무산이 되니 비통하다. 허나 그저 현실을 받아 들이고 다른길을 모색하는것이 현명한 길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장훈은 그동안 독도공연, 독도수영횡단, 독도 사진독립운동 등의 여러가지 행사를 완수했고 한국에서만 독도 페스티발을 다섯번 진행했으며, 뉴욕과 상해에서도 '독도아트쇼'와 '위안부 사진전'을 진행했다. 그외에도 반크 홍보대사로서의 후원과 활동, 호사카 유지교수와 함께 '독도의 진실'(www.truthofdokdo.com) 이라는 독도전문 사이트와 어플을 만들었고 수억원을 들여 독도관련지도 및 자료를 구입하여 논리적무장도 병행하는등 전방위적으로 독도지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그러므로 이번 독도행사의 좌절은 김장훈에게 있어 첫번째 좌절이기에 많이 힘들어 하였으나 다시 힘을 내어 다른일들을 찾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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