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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녀오겠습니다' 결방, 공대생 윤소희 '수학문제 막힘없이 술술' 뇌섹녀 매력 발산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5-28 01:29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생중계로 결방된 가운데, 출연 중인 배우 윤소희의 남다른 지능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12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민고등학교 편에서는 김수로, 김범수, 산이, 강남, 유니크 성주, 전효성, 홍진경, 윤소희의 학교 생활이 그려졌다.

과학고등학교 조기 졸업 후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윤소희는 홍진경, 전효성과 함께 반 배정을 받았다.

수학 수업이 진행됐고, 이차방정식과 관련한 내용을 척척 알아듣던 윤소희는 앞에 나와 문제를 술술 풀어 나가며 교사를 흡족케 했다. 공대생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준 것.

특히 이날 윤소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원래 과학고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영재원에 다니다 보니 수학, 과학을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종과고 출신으로 현재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윤소희는 고교 시절에 대해 "성적 유지하고 열심히 했던 거 같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JTBC는 26일 오후 8시 5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제51회 백상예술대상 1, 2부를 편성해 생중계 한다. 이에 '뉴스룸'은 1부만 방송되고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과 11시에 편성된 '끝까지 간다'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한 주 휴방된다.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 올해로 51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 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자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가 생중계한다. 올해는 신동엽, 김아중, 주원이 진행을 맡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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