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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드레아스' 드웨인존슨, "딸 구하려면 무슨 짓이든 할 것"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5-28 19:25



드웨인 존슨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4시 중국 베이징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영화 '샌 안드레아스' 기자회견이 열렸다.

드웨인 존슨은 '좋은 아버지'라는 말에 대해 "아버지와 딸은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도 딸이 있는데 나는 딸을 매우 사랑한다. 그렇다고 항상 좋기만 한건 아니다. 갈등도 있다. 가끔 딸이 말을 안들을 šœ도 있다. 그게 현실이다. 그래서 영화에서도 아버지와 딸의 관계에 공감이 쉽게 됐다. 실제로 나는 영화처럼 딸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다"고 밝혔다.

'샌 안드레아스'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마침내 끊어져 규모 9의 강진이 발생하자 LA 구조대장 레이(드웨인 존슨)이 아내와 딸을 구하기 위해 재난 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드웨인 존슨,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칼라 구기노, 콜튼 하인즈, 폴 지아마티 등이 출연한다. 6월 4일 국내개봉.

북경=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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