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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영화 '한공주'로 13관왕에 오르며 2015년 충무로의 가장 빛나는 별임을 입증했다.
배우 천우희 메이크업을 담당한 김활란 뮤제네프는 "2015년 썸머 메이크업 트렌드는 피부에 실크를 두른 듯 매끈한 피부와 선명한 립 메이크업이다"라며, "천우희의 투명한 피부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하이드레이팅 파운데이션 프라이머'로 피부결 정돈 후, '실크 포토 에디션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발라 화사하면서도 매끈한 공주 피부를 완성했다. 눈두덩이에는 '캐비어 스틱 아이 컬러 로즈 골드'에 컬링된 속눈썹 위 마스카라를 사용하여 은은하면서도 또렷한 눈매를 만들었다. 그리고 로라 메르시에 레드 틴트 글로스인 '페인트 워시 리퀴드 립 컬러 버멀리언 레드'를 이용해 피부를 더욱 매끈하게 보이고 전체룩에 포인트를 주었다"고 전했다.
로라 메르시에 브랜드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천우희는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비롯해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제15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등 총 1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충무로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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