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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일본 열도를 달구며 얼어붙은 한류를 녹이고 있다.
이종석은 현재 4월부터 일본 CS채널 위성극장에 방영 중인 '피노키오'를 비롯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이방인', '시크릿가든' 등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영화 '노브레싱'이 올해 2월에 개봉해 호평을 얻은 바 있으며, 오는 8월 영화 '피 끓는 청춘'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연 당일인 24일, 공연장 근처에는 그를 향한 설렘이 가득했다. 첫 회 공연의 4시간 전부터 공연장에 올 그를 마중하기 위해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질서 정연하게 그가 공연장에 오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가지각색의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종석 굿즈는 기나긴 행렬 끝에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솔드아웃이 되며 그 열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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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은 "오랜만에 오게 되어 감회가 참 남다르다. 오늘 하루가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2회 공연을 마친 것 같다. 너무 너무 좋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아쉬운 마음이지만 이 마음을 가지고 더 좋은 활동해서 또 찾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30일 홍콩 아시아 국제 전람홀 11홀에서 개최되는 '2015 LEE JONG SUK FANMEETING in Honkong'을 마지막으로 서울, 중국 베이징, 태국, 타이완, 중국 광저우, 상하이 그리고 홍콩까지 대장정의 아시아투어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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