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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부탁해' 이경규
이 모습을 본 조민기는 이예림에게 아빠와 여행이 처음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예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경규 역시 "화면에 나오는 모든 게 딸과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예림과 부산에 가게 된 이경규는 "부산에서는 19살까지 살았다. 태어나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부산을 떠난 적이 없다"며 어린시절 추억을 이바구길을 걸으며 회상했다.
특히 이경규는 이바구길에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액자를 발견하고 기뻐했다. 그는 예림에게 인증샷을 찍자고 먼저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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